방문하고 싶습니다

빈마을 조회 수 4867 추천 수 0 2010.05.26 05:47:34

안녕하세요. 저는 29살 김동희라고 합니다.

신학을 전공했고요, 군대를 다녀와서 한 2년정도 아시아, 호주 배낭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현재는 대학원을 준비한다는 명목아래서 백수질을 하고 있습니다. 헤헤..;;;

빈집이라는 단어는 여행중에 우연히 만난 다른 여행객이 대안 주거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들어보게 되었구요.

귀국한지 몇달이 지난 후에야 이렇게 떠올라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이상으로서의 공동체가 아니라,  '대한민국' 특히 '서울'이라는 지역사회 아래서

실제 삶에서 느끼는 의.식.주를 풀어가는 문제가 얼마나 어려운 가에 대해서 절감하게 되면서,

문득 이곳에 대해서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장기 투숙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일단 관심을 가지고 손님으로 단기 방문을 먼저 하고 만나뵙고 싶어서 글남깁니다.

아참. 저는 남자구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5.28~30) 방문하고 싶습니다.

아주 가벼운 짐만 가지고 갈 생각입니다..히히. 가능한지 여쩌봅니다.

제 연락처는 010 8961 9919 이구요, donghee1101@gmail.com 입니다. ^^

기다릴게요~


손님

2010.05.26 07:12:25

아래에도 같은 일정으로 오시는 분이 있는데, 마침 고민도 비슷한 것 같고. 오시면 좋을 것 같네요. 참고로 금요일밤에는 닷닷닷이 있을 수 있으니 함께 읽을 거리를 준비해오시면 더욱 좋아요 (닷닷닷 소개: http://blog.jinbo.net/house/?pid=87) 마찬가지로 투숙가능한 빈집이 3곳 정도 있는데, 일단 오신다음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숙박/참여하실 빈집을 정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의/식/주를 풀어가는 문제에 대한 고민에서 빈집이 얼마나 도움이 될런지는 모르겠네요. 그것을 함께 또 스스로 해나간다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임에도 익숙치 않은 이상한 상황. ㅋㅋ 참고로 빈집 식구들은 '의'에는 뜸하고, '식'에는 열정적이며 (엥겔지수 쵝오!), '주'는 이제 막 고민하기 시작한 것 같네요. 아무튼 금요일날 뵈어요~ (약도는 http://house.jinbo.net/wiki/index.php/%EC%B0%BE%EC%95%84%EC%98%A4%EB%8A%94_%EA%B8%B8 에) _moya

손님

2010.05.29 05:04:09

어쩌죠, 어려운 사정이 생겨서 오늘 방문은 어려울 것 같아요..ㅠㅠ 죄송합니다.

다음주에 다시 일정을 잡아서 미리 말씀 드리고 방문할게요.. 아이고,, 오늘 꼭 가고 싶었는데.. 죄송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85 빈마을 맛난 선물-어제 길학교 다녀갔어요. file 아규 2010-04-02 4866
» 빈마을 방문하고 싶습니다 [2] 손님 2010-05-26 4867
183 빈마을 11월 4일 집사회의 결정 사항에 따른 마을상호부조금 처리 방향. 산하 2012-11-09 4868
182 빈마을 1월 11일 집사회의 회의록 [4] 손님 2011-01-12 4870
181 빈마을 단투 숙박날짜 다시올립니다. [1] 초록 2010-07-26 4873
180 빈마을 11월 4일 집사회의 [2] 유농 2012-11-07 4874
179 빈마을 20161025 새집논의 손님 2016-10-27 4875
178 빈마을 일정, 금고... 최소치와 최대치 지음 2010-01-29 4877
177 빈마을 좌담초대 - 대전여민회 지음 2010-04-27 4878
176 빈마을 4월7일 집사회의 내용공유 - [2] 우마 2011-04-09 4878
175 빈마을 책 찾아요~ [1] 살구 2011-06-17 4881
174 빈마을 9월 빈마을잔치 기획회의 [6] 우마 2010-09-13 4887
173 빈마을 아규와 지음이 말씀드립니다. [4] 지음 2010-02-10 4888
172 빈마을 3월 18일 집사회의 회의록 [4] 들깨 2012-04-03 4889
171 빈마을 집사회의 결과 올립니다. [8] smile soyun 2011-06-12 4891
170 빈마을 CSA(공동체 지원농업): 평창 맑은터 에서 나눔 바구니입니다. file 산하 2013-06-13 4894
169 빈마을 거대한 이합집산?! [4] 지음 2010-01-26 4896
168 빈마을 늦었지만.. 빈마을집사회의 보고 (3월 13일 밤) [5] 손님 2011-03-19 4899
167 빈마을 인다다큐페스티발 화요일 갈 사람? [1] 손님 2010-03-29 4906
166 빈마을 빈집사회의(10월 23일) [2] 손님 2010-10-24 4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