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빈집 / 빈마을 글 수 80
참가자 - 하니. 수정, 웅기, 빠샤, 팽이, 매개변수
서기 : 매개변수
수정- 우리 회의한지 한달됬지요.
(잠시 자웅동체에관한 짧은이야기)
근황공유
웅기 - 아침에 기침하고 나서요. 살림집에서 자면 이상하게 숨이 안쉬어져요. 코막히고. 숨안쉬어져요.
수정,빠샤 - 남자방에 곰팡이 때문인 것 같아요.
수정 - 환기를 시키는데.
웅기- 안그래도 오늘 페브리즈큰거랑 진드기없애는거 사왔어요.
수정- 다른남자들 이불 턴적없죠! 아무리 웅기씨 혼자서 애써도 ..안되잔하요.
웅기- 예전에는 괜찮았는데 요새는 힘들더라고요. 그외에는 별다른 근황 공유할것은 없고요. 근처에 머리잘하는 미용실있나요?
수정 - 동네에 켄짱이라고 있는데 요새 바빠서..모르겠네.
팽이 - 새마을수퍼돌아서면 빠처럼생긴 곳이 있는데.
수정 - 더끌린 괜찮아요. 형제정육점 옆에 노란색 간판.
웅기 - 저는 머리를 자르러갔다오겠습니다.
(해외 머리자르는 곳에 관한 소소한 수다로 이어짐. 미국. 중국등지에서 머리자르는 관행)
수정 - 웅기씨는 추위는 괜찮나요?
웅기 - 남자들도 투블럭 계속하고 그래요. 저도 계속 투블럭 하고 있어요.
(남자들투블럭과 여자들투블럭에 차이에 관한 의견교환중)
웅기- 투블럭하는게 오래가더라구요
모두 투블럭추천하며 각자 대입중.
빠샤 - 저요즘 일찍 일어납니다. 정신차리려고 하고있습니다.
팽인 - 마파두부도 했나요
수정 - 근데 손이 작아져서...
하니 - 특별한것은 없고 다시 운동시작했어요.
수정 - 팽이가 이제 나가면 하니가 해야하니까 잘봤다가 해주쎄용.
하니 - 네
팽이 - 최근에 알바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수정 - 짝꿍이랑 많이 열심이 연애하고있구여. 요즘에 매개변수가 준 털모자를 쓰면서 제가 젊어진것같아서 신이나고 누군가는 이순신장군갔다고해서 뜨개질하고있고.제모자만들고있어서 아무도안줄거고
자전거를 잘타고있습니다. 요새 집안살림하고있습니다. 오늘은 반찬도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최근 꿀알바를 잘 마무리 짓고있습니다.
매개변수 - 저는 밀린것 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저보시고 노숙자같다며 옷사입으라고 돈주셨는데 먹는데 다썼어요.
(안건)
청소 - 웅기씨가 기준을 정해주는것으로.
1. 남자방 청소 - 곰팡이스프레이를 뿌리고./ 페인트 칠하고/ 매일환기/ 이불을 털자/창틀먼지제거.
- 아예 날을 잡고 합시다.
이번주토요일(9일) 오전 - 남자방대청소
2. 여자방 청소 : 하루에 한번씩 자기전에 방닦고 걸래질하기/이불털기
3. 욕실청소
.날잡고 할 때 욕실청소 돌아가면서 하면좋을것같아요. 1. 파스 2. 매개변수 3. 하니 4. 웅기씨. 5. 수정
청소방법 - 1)벽타일을 세제닦고
2)바닥을 옥시싹싹으로 닦기
3)변기닦기
4)세면대닦기
5)거울닦기
- 이번주담당 - 파스
4. 분리수거 - 분리된것을 비닐 봉지통에서 바깥에 태그되어있는데로 잘 해놓으면 담당자가 잘 버릴수 있습니다.
- 이번주담당 - 하니
이번주반찬당번 - 매개변수
- 일주일치 식단을 짜서 보여준다.( 보여주는 것은 자유의지)
- 시장볼 돈은 예산 2만원~3만원
- 시장보는 곳 - 새마을 슈퍼 건너편 명동야채/ 종점약국 건너편 야채가게 등등...
- 밥이나 국은 먹는 사람이 알아서 해먹기
- 계란소비를 밑반찬을 잘해서 줄이자. 계란을 일단 반찬을 돌려보고 계란비빔밥먹을 수있으면 먹는것으로 하자.
이번달 마을잔치 구름집입니다.
다음주 회의를 빈가게에게 하기로 합니다.
살면서 하고싶은이야기 소소하게 이어가기.
사랑채 3층청소하기로 했는데 안가봤던분 함께 가보아요.
다음 빈고 운영활동가가 정해져야하는데 관심있는 사람들은 1월 빈고 활동가 워크샵이 있으니까 빈고가 뭔지 활동하는것에 관하여 등등 이런이야기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같습니다.
팽이 - 저번달에 집에서 왔다갔다 많이 해서 이번달에도 애매하게 있다가 빠지게 되서 12월달 22만원 계산해서 내고
이번달은 8일있던것을 단투비로 해도 될지와. 제 책 그대로 책장에 놔둬도 되는지와 창고에 박스에 넣어서 보관해도 되는지에 관해서 의견을 물어보고 싶어요.
빈가게에서 이번주 9일날 하는 모임 많이들 같으면 하구요.
수정 - 창고이불을 정리해야할 경우도 있고 웅기씨 자전거도 이번달 안으로 가져와야할 것같구요. 이불은 싸서 버립시다.
- 웅기씨 자전거 주차를 위해
다음주에는 토미랑 이야기한지도 오래된것같아서 토미와 꼭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회의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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