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 파스, 정민, 민정, 삐요, 효진, 엉낏, 채수정 (지후씨는 일로 늦음)
기록 : 채수정
근황공유
파스 : 감기걸려서 컨디션이 안 좋구요, 네 그래요... 얼티즌 나가고 아니면 해.사 회의나 빈고 회의에 참여했어요.
정민 : 편안하게 한 주 보냈습니다. 책 읽는거에 빠져서 많이 읽고 있어요.
민정 : 개강을 했어요. (침울한 표정) 아홉시부터 저녁 열시까지 풀로 다녔어요. 수업과 수업으로 점철된 하루를 보냈어요. 근로 신청을 해야하는데... 내일 알바를 째기로 했어요. 근로가 되면 저는 시급 9천원짜리 알바를 할 수가 있어요. 하지만 일주일에 10시간 밖에 일하지 못해요.
삐요 : (한 주간 뭐했어요? 라는 질문에 멍...하게 하늘을 한 참 바라보더니 동그랗게 눈을 뜨며) 벌써 구월이야!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고 움직이고 있어요. 재밌어질거예요. shut up fuck을 연습하고 있어요.
효진 : 4개월간 자전거 여행 마치고 어제 제주에서 왔어요. 지하철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국내? 외국?) 자전거로 해안 일주 하다가 제주도에서 2달 보냈어요. 이제 생계를 걱정해야하는 백수.
엉낏 : Just sleeping drinking listening music
채수정 : 해적당에 온 후 계속 아파요. 엊그제는 감기에 걸려서 고생했고, 오늘은 한 달에 한 번 오는 그녀석 덕분에 뒹굴렀어요. 음식 만드는 걸 더 잘해보고 싶어졌어요, 요즘.
안건 1. 해적당 창당 기념 강연회
광대가 류승완 박사 초청 강연을 제안했는데, 해적당에서 창당 기념으로 강연회를 진행하면 어떨까해요.
> 류승완 박사와 관련 내용 : http://stip.or.kr/bbs/board.php?bo_table=illin&wr_id=230
안건2. 장, 단투
삐요는 사랑채로 이동하기로 했는데, 날짜는 정확하게 정하지 않았음.
엉낏은 추석 때까지 있기로.
효진씨는 한 3개월? 집을 알아보면서 있을 예정인지라 좀 유동적임.
정민은 10월 중순에 빠빠이.
- 남자장투 : 파스, 지후, 정민
- 여자장투 : 민정, 좌인, 효진
- 손님 : 엉낏, 삐요
안건3. 당수 재선발
삐요 당수께서 민정 차기 당수 임명.
만장 일치로 동의. 박수 짝짝짝.
안건4. 전기세 & 수도세
전기세가 4만 6천원이 나왔어요. 원래 1만 8천원 정도 나왔었는데. 왜 이렇게 많이 나왔는지 도저히 알수가 없어서
누전이 있는건지, 아랫집과 합쳐서 나오는건지, 좀 알아봐야할 것 같아요.
점점 밥통 들어오고 정수기 들어오고 환풍기 틀어 놓고 하긴 했는데...
누진이라서 그런가?
냉장고가 여름에 더 많이 들긴할텐데...
원인이 뭔지 정확하게 모르겠어요.
-> 파스가 체크하기
아랫집 흑형에게 수도세 얘기하기
-> 민정이 체크하기
안건5. 청소
(1) 곰팡이 청소
- 곰팡이 청소 : (토) 정민, 채수정
- 선반 박기 : (토)파스
(2) 부엌 청소
- 식탁에 있는 의자를 치우고
- 음식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플라스틱 받침대 구비해두기
- 냉장고 기타 등등
요건 알아두기
첫째칸 : 빨리 먹어야하는 음식
두번째 : 밑반찬
세번째 : 각 종 소스, 밑재료
야채칸 : 검은 비닐에 담지 말고 신문지에 싸서 담아 두기.
안건6. 회계현황
빈고에 잉여금 70즘 남아있고, 토옹장 잔고 -10만원이 됐어요. 이번 달 장투비를 모두 내면 문제 없어요.
식비를 얼마만큼 써야하는지 알 수가 없었어요. (노트를 만들 겁니다. ) ㅎㅎㅎ
청소 얘기를 하다가 덧붙여 한 말.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사랑채는 관리하는 데 많은 노력이 필요함!
사랑채 갈 때마다 조금씩 청소 도와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