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가게소식 7/17 만행의 카페놀이
2011.07.09 07:59
다음주 일요일에 하는 만행의 카페놀이 얘기에요.
재밌게 노는 것 같은데... 우리도 같이 놀죠. ㅎㅎ
=================================================
7월 17일에도 해방촌 빈가게에서 카페 놀이를 하기로 했어요~
이때는 다른 친구들도 함께 모여서 재미나게 만들기로 했는데요~
어제 녹평 모임 시간에 녹평 이야기는 못하고? 카페놀이에 대한 이야기를 했답니다
아래는 함께 나눈 이야기임다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음 알려주세용~~
그리고 같이 놀아요!!
-------------------
일시: 2011년 7월 5일(화) 오후 5시 ~ 저녁 10시
참석: 경연, 정숙, 원영, 규섭, 은정, 숲이아, 경수, 지음, 쿠마, 이경
7월 17일 일정 및 내용
11시 - 3시 장터세팅, 쿠키 재료 준비, 점심 식사
3시 - 5시 쿠키 워크샵 (딸기 쿠키 or 딸기 스콘, 모래 쿠키)
5시 - 7시 4대강 현황(서풍쌤-연락: 원영) / 팔당 현황(에코토피아 - 문의: 지음 - 확인:이경) / 부채빙수 판매
/ 정리
세부 내용 및 역할
(참고: 부제목 같이 적은 건 뭔가 좀 허전해서 채워넣어봤어요; 담당하시는 분께서 알아서 변경하세용~)
참가비 - 5,000원 (쿠키 워크샵 재료비 포함)
원하는 인원 - 10명 (준비한 사람들 빼고~, 10명 정도가 괜찮음, 더 많아도 충분히 이야기 나누기 어려움)
쿠키 워크샵 - "가치 과자 먹으며, 같이 가자" (숲이아 + 보조 1)
: 팔당, 4대강, 한진, 강정, 등록금 등등 불편한 주제를 쿠키를 만들며 수다를 나누는 시간
어떤 가치를 지지해야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가치(에 대해 묻는) 과자'를 만들며
현장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묻고,
'같이 가자' 하며 손을 잡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 7월 17일에는 "내년엔 못 먹을지도 몰라" 팔당 딸기로 만든 쿠키 or 스콘 & 내성천 모래를 떠오르게 만드는 '모래쿠키'
: 참가비를 내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 빈가게 우리밀가루를 사도록 한다 ㅎㅎ
부채빙수 - "부채 있는 사람이 만드는 '부채 빙수' - 시원해요~" (규섭)
: 쿠키 워크샵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빙수를 반값으로 해 준다
: 2인 1조로 나눠 먹으라고 한다, 왜냐면 .. 등록금 반값을 강조한다며...!
: 반값으로 해주면서.. "반값 등록금"을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 왜 '부채빙수'인지 알려준다 - 나는 지금 '빛잔치, 빚잔치'를 하고 있다
: 빙수에 종이접기로 부채를 만들어 꽂아준다
: 빙수를 주문하는 사람에게 부채를 부쳐준다 ㅎㅎ
재활용 장터 (돌아가면서 담당 : 일단 로자, 이경 (바쁜일 없음 경수도~)
: 옷, 책, 머리핀, 장식품, 수첩, 야구공 등등 집에서 뒹굴고 있지만 다른 이에게 필요해 보이는 것들
수익금
: 사람들이 마음이 더 움직이는 곳에 후원함
: 강정마을, 한진, 4대강, 등록금 등등 몇 가지 안 제시
홍보
: 지인들 / 빈집 / 네이버 공정여행 카페 / 에코토피아 / oda watch / 만행
신청
: 댓글
웹포스터 - 이경 (기한 - 다음주 말까지)
기록
: 좋은 카메라 들고 있는 사람에게 부탁 & 현장에 있는 사람 (이건 안 정해도 잘 한다는 ㅎㅎ)
카페를 제공해준 빈가게에, 선물을 - "명령하세용~"
: 돈 보다는 빈가게에 필요한 부분을 나눈다
: 수제 쿠키 제공
: 종이접기 워크샵
: 빈집 세미나 또는 워크샵 참여 (ㅎㅎㅎ)
고민해야 할 지점
- 공동기금
: 카페놀이를 진행할 때 '돈의 흐름'은 (참고 - http://manhanging.springnote.com/pages/7965388)
원하는 사람에 한해 공동기금에 1만원씩 출자, 지출도 공동기금에서 처리하는 걸로 정했는데,
수입이 생길 경우 어떻게 배분해야 할지?
: 쿠키 워크샵의 경우는 전액 후원금으로 쓰고, 재활용 장터는 공동기금으로 써야하는지
아니면 모두 후원금으로 사용할지?
- 신청
: 우선은 댓글로 받는게 어떤가요?
: 연락처를 기입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메일은 만행 메일 어떤가요? manhang@googlegroups.com
연락처는 원하는 분들꺼 다 넣는건 어때요 ㅎㅎㅎㅎ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빈가게 찾아오시는 길 [1] | 지음 | 2011.11.27 | 58498 |
공지 | [빈가게]이렇게 많이 받았어요. [7] | 살구 | 2011.11.18 | 62232 |
70 | 빈집 맥주 사진 | 라브님 | 2010.08.04 | 4624 |
69 | 빈가게 통장을 만들었어요 [1] | 말랴 | 2010.07.03 | 4636 |
68 | 성미산 학교에서 빈마을에 왔어요! | 케이트 | 2011.10.16 | 4689 |
67 | 2월 빈가게 워크샵 합니다~~ [1] | 디온 | 2011.01.26 | 4711 |
66 | 1/4 소소한 카페 일기 | 디온 | 2011.01.05 | 4723 |
65 | [연말에 잘놀기]빈가게 회의 21일 월요일 저녁 8시에 모여요. [2] | 살구 | 2011.11.19 | 4768 |
64 | 빈가게 밑그림 - 운영편 [5] | 말랴 | 2010.06.03 | 4773 |
63 | 빈가게를 위한, [8] | 라브님 | 2010.08.21 | 4784 |
62 | 빈가게 발동! 100705 첫 조찬모임! [2] | 손님 | 2010.07.05 | 4793 |
61 | 빈가게 단상 2+ [2] | 디온 | 2010.09.21 | 4798 |
60 | 12월 소소한 음악회는 계속 된다. 그리고 가격인하 소식 [4] | 살구 | 2011.11.24 | 4812 |
59 | 7월엔 뭘할까 얘기했어요. [2] | 살구 | 2011.06.29 | 4813 |
58 | 2월 워크샵 그 후...(2) | 디온 | 2011.02.21 | 4838 |
57 | 가게팀!!! 슬슬 움직여볼까 [10] | 말랴 | 2010.06.30 | 4854 |
56 | 빈가게 밑그림 - 생산편 [2] | 말랴 | 2010.06.03 | 4884 |
55 | 빈침대 사업 매뉴얼 | 지음 | 2010.06.14 | 4904 |
54 | [선물왔어요]놀이님이 유기농 발사믹 식초를 선물해주셨어요. | 살구 | 2011.10.25 | 4909 |
53 | 허브 화장품, 허브차, 허브페스토 [2] | 디온 | 2010.07.25 | 4916 |
52 | 26일 일요일 만행 카페놀이 [2] | 지음 | 2011.06.26 | 4978 |
51 | [자료] 되살림두레 정관 | 지음 | 2010.04.21 | 49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