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정제수나 이런 거 구매하지 않고 우린 물을 써왔는데 더 빨리 상하는 거 같아.
정제수 말고 우려낸 물은 사실 상태가 어떤 건지 알 수가 없어서......
사실 천연-_-;화장품의 재료 자체가 검증이 얼마나 된 건지 알 수가 없고
아로마오일도 그 희석정도에 다들 의문을 갖고 있어서.....
그래서 나는 요즘 아무것도 안 바른다-ㅅ- 시어버터마저도 거의 끊었고
가끔 얼굴에 T침(acupuncture)을 붙이지.
그런 상황에서 화장품을 만들 게 뭐가 있을까나?
립밤 만드는 걸 좋아하는 이유가 오일이랑 밀랍만 넣으면 되는 애들이고, 천연방부제도 거의 필요 없고 그래서인데
사계절 팔리는 건 아닌데...하긴 아이크림이 되긴 하지 ㅎㅎ 만들까??
주방세제도 찾아봤는데....사실 비누나 주방세제나 가장 걸리는 게 만들때 가성가리를 쓰는데
이걸 쓰면서 만드는 게 과연 내 몸에 좋을까?? 이런 생각이.....난 가성가리를 만질 때마다 너무 싫어 ㄷㄷㄷ
근데 천연계면활성제는 엄청나게 비싸다능.
그래서 결국 뭣도 못 만들고 있어 ㅠㅠ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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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 그럼 아무 것도 쓰지 말아야 할텐데, 뭔가를 쓴다면 그래도 diy가 좋지 않을까 하는...
글구, 내가 직접 기른 허브들로 섬유유연제나 화장수 만드는 건 어떤가... 와인 베이스로 로즈 워터도 만들고 하던데...
우리 만들까? -디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