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올렸던 방송인데요. 2시간 30분의 녹음시간 때문에 2시간 녹음만큼만 업로드 되고, 이후는 짤렸고,
겹쳐지는 노래가 있다고 니콜라가 지적을 해주었지만, 편집기의 사정과 오랜 시간 집중해서 듣지못해서...
일단, 2시간 30분을 모두 살리기 위해, 2등분을 해서 각각 올려서 펌을 했구요.
겹쳐지는 노래는 Merci Patron으로 01번에 중간에 그리고 마지막에 넣은 걸 확인은 했는데, 빠진 노래가 있는지..
혹은, 그냥 빼면 되는건지를 잘 모르겠어서 ( 대본 분실-_-;; ) 그냥 일단 올렸습니다.
함께 살았던 승현이 편집한 노래, 김반장 밴드 등의 dub, 미누가 함께 했던 crack down 밴드의 노래들,
프랑스 운동권 노래들(?) ㅋㅋ .... 암튼, 좋은 곡들을 많이 들으실 수 있고,
니콜라와 제가 나눴던 여러 이야기들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좀 길긴 하지만. ^^
나중에 저도 들어보고, 수정해야 되는 부분 다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는 빈집 3주년에 맞춰서 축하노래나, 또 개인적으로 녹음해보고 싶은 것들이 있어서 하려고 했는데..
이런저런 핑계와 게으름으로 녹음을 못했습니다..
조만간 새로운 녹음버젼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프랑스 운동권 노래 첨 들었다는...
재스민 혁명이 타오르는 이 때, 사무실에 쭈그리고 앉아 시덥잖은 일을 빨리 해 내야 하는 이 비극적인 노동자는, 우마님의 게으름을 규탄한다! 규탄한다!
자본가들에게조차 버림받았다는 검은대륙의 한 모퉁이-물론 완전히 버림받지는 않았던...-에서 혁명이 일어나네요.
무능력하게 앉아 기껏해야 울적한 맘을 달랠 알콜이나 생각하는 나는... 미국이 시위대를 지원한다는 건 또 어떻게 봐야 할지....
http://www.ddanzi.com/news/5778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