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칼챠파티

조회 수 1693 추천 수 0 2010.06.29 21:24:53

 알토란같은 시간이었다.

바쁘고 힘들었지만 즐겁게 준비했고 정말 모두들 잘 해주었다.

북적거리고 따뜻하고 힘나고 힘나는 파티였다.

사람들의 소박하고 자발적인 공연들, 누군가 때맞춰 사온 맥주와 안주들, 그리고

깨끗한 뒷정리까지.

머리 안 아프고 여유롭게 행사 치른 게 도대체 얼마만인지!!!

건넛집의 연극공연은 우리 모두에게 커다란 선물이 되었다.

손님들에게 나눠주려 옥상에 담아뒀던 바질 화분을 다들 잊고 가서 아쉬웠다.

하루 하루 그렇게 잘 살아가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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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사

2010.06.29 22:52:22

앗! 또 깜빡.. 화분 ㅡㅡ;

 

 

 

 

손님

2010.06.30 08:17:09

제프여신이닦ㄲㄲㄲ

손님

2010.07.05 13:50:55

연극 재미있었겠군요. 분장한 모습이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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