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한데 김장..

조회 수 2222 추천 수 0 2010.11.11 23:54:49

아아오 정말 미안한 이야기를 좀 해야 겠어요.

 

지난 마을 회의때 자주랑 우마랑 김장 기획팀을 맡았는데.

제가 아무래도 그것을 소화할수 없을거 같아요. 김장날 일은 열심히 할수 있는데

뭔가 전체적으로 신경쓰는것을 할수 없을것 같아서 누구 해줄 사람 없을까해서 지금 글올려요.

 

다들 바쁘고 사정이 있을테니 이런말 하는게 참 미안하지만.

그냥 요즘 무슨일이든지 도저히 못하겠다 하고 대자로 누워버리고 싶은 심정이랄까요.

워낙에 약한 인간인가봐요. 부끄럽게도..

 

 

그래서 아직 시작도 안한일이

어깨에 묵직하니 무게를 발휘하니 빨리 내려놓고 싶었어요. 미안.

 

혹시 누구 김장 기획팀 하고 싶은사람 없나요!

우마 자주 미리 이야기 못해서 미안~~

 

 

 

-달군씀


우마

2010.11.12 01:00:31

응 괜찮아 일단 몸맘을 추스리고 힘내!!^^ 생일 축하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2987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617
480 두물머리 경작금지 가처분 재판 승소파티 디너쇼에 초대합니다. 이번주 일요일(7/1) [2] 손님 2012-06-29 1990
479 해방촌의 아침 책읽기 5번째 책 - <봉기> 지음 2013-03-01 1990
478 장투함께하고픈베로입니다 [7] 베로 2013-02-03 1989
477 매번 뜬금없이.. 이렇게 갑작스레. [2] 손님 2012-07-07 1987
476 [주거실험 공동체 '빈집'에 대한 연구] [3] 손님 2012-03-20 1987
475 손톱 정리 [1] 작자미상 2019-06-14 1985
474 <두물머리 퍼머컬처 디자인 코스>에 초대합니다. file 손님 2015-07-29 1985
473 <버라이어티 생존토크쇼> 상영/ 19일 토요일 내일, 18:00 @ 아이공 손님 2010-06-19 1985
472 새해복 많이 받아! 화자 2016-01-03 1983
471 해방촌 마을장터 '해장'입니다.(셀러모집) file [1] 손님 2015-05-08 1983
470 [펌글] '메이드 인 코리아'의 가자 공습 파스 2014-08-01 1983
469 대전에 빈집같은 공간이나 [2] 손님 2014-08-14 1982
468 투숙 문의 [3] 손님 2015-10-27 1981
467 “오해하셨습니다.” 라는 말. [3] 쿠우 2012-06-11 1981
466 [월간 참여사회] 인터뷰 청탁입니다 [1] 손님 2010-09-12 1981
465 모심과 살림 연구소에서 비상근 연구자를 모집하네요 두손모아 2014-04-01 1980
464 가파른집 무료장터 9월 18일 6시 [1] G-raf 2010-09-18 1979
463 공짜로 공부하자 [1] 손님 2010-09-12 1979
462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첫번째 회의록 지음 2012-07-23 1978
461 제2차 동학 120일 순례를 준비하며... file 路上 2014-03-05 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