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era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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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페이지는 빈집 소개 페이지들을 에스페란토로 번역 중입니다.
- 이제 막 독학으로 배우고 있는 빈집 사람들이 조금씩 번역을 시작하니,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해요~
예를 들어 당신은 다음과 같이 게스츠하우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밥 먹기 mang(h)i
- 기본적인 식기와 양념, 쌀과 김치 등은 준비되어 있습니다. bazaj mang(h)uroj kaj spicoj, rizoj kaj kimchoj estas.
-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한 밑반찬 등도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 운이 좋다면 다른 사람들이 요리한 음식을 같이 먹을 수도 있습니다만...
- 기본적으로는 자기가 먹을 것은 가져와서 요리해서 드시고, 뒷정리를 하시면 됩니다.
- 자기가 한 음식을 다른 사람과 나눠먹거나 뒤에 올 사람들을 위해서 남겨두는 것도 참 즐거운 일이 될 것입니다.
차/술 마시기
- 차는 다른 사람들이 기증한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만, 특별히 드시고 싶으신 것이 있다면 준비해 오십시오.
- 술은 기본적으로는 사다 드시면 됩니다만,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서 소주와 맥주 등을 팔고 있습니다.
- 안주는 마른 안주 등이 준비되어 있고, 직접 해드셔도 됩니다.
놀기
- 악기, 만화, 책, 보드게임, 스포츠용품들이 있으니 사용하시면 됩니다.
- 그밖에 다른 놀이 거리가 필요하시면, 가져 오세요.
- 가까운 남산에는 약수터, 공원, 식물원, 배드민턴장, 산책길 등이 있습니다.
만들기
- 게스츠하우스는 단지 소비의 공간만이 아닌 생산의 공간이고자 합니다.
- 농사짓기(옥상과 주말농장), 술 빚기, 책 읽기, 공부하기, 대안생리대 만들기, 가구만들기, 자전거 고치기, 채식베이커리 워크샵 등 여러가지 생산 작업에 참여하시거나 직접 기획하시는 것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바람직하게 생산된 생산물의 경우 이 공간을 통해 유통, 판매하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잠 자기(단기)
- 놀다가 주무시고 가셔도 됩니다.
- 화장실이 딸려 있는 방을 배타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단기적으로는 가능합니다.
- 일체의 일회용품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필요한 것들은 미리 준비해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살기(장기투숙)
- 며칠 살아보시다가, 쭈욱 살아도 좋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장기투숙도 가능합니다.
- 장기투숙의 경우 여건상 방 하나를 배타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불가합니다.
- 당시의 장기투숙자 수와 각자의 선택에 따라 적절히 방을 함께 씁니다.
- 공간의 한계 상 많은 짐을 들일 수는 없습니다.
- 장기투숙자는 아무래도 게스츠하우스 유지, 운영을 위한 품이 더 들게 됩니다.
- 아무쪼록 장기투숙을 원하시는 분들은 일단 같이 살아보면서 서로 애기하고 맞춰가는 과정이 필요하겠죠.
모임/회의/세미나
- 단체의 경우, 회의나 세미나를 하실 수 있습니다.
- 사람 수가 많은 경우에는 미리 여유 공간이 있는지를 확인하시고 예약을 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 정기적인 모임의 경우에는 책장이나 다른 비품을 비치할 수도 있습니다.
MT
- 숙박이 가능하므로... 단체나 모둠이 MT를 하셔도 좋습니다.
- 펜션이나 콘도 등에 오시는 것으로 생각하시고 준비하시면 됩니다.
- 주변 공원이나, 초등학교 운동장, 남산 등을 활용하시면 더 다양한 활동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