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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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에는 이런 것들이 있어요 :)
공간
부엌
누구나 음식을 해먹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 냉장고
- 싱크대 / 조리대
- 찬장
- 전자렌지 / 가스오븐
- 많은 술잔과 식기들. 그러나 서서히 사라져가는..?
방
- 세 개의 방이 있어, 세미나, 연주, 투숙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 방 하나에는 독립적인 화장실/샤워실이 딸려 있습니다.
옥상
- 텃밭
- 생태화장실
- 창고
- 바 bar
- 바람개비?
마루(거실)
넓은 거실은 이 집의 핵심 공간이에요.
- 책장과 더불어 도서관이 되기도 하고
- 상을 펴고 술잔을 돌리며 뒷풀이 장소가 되기도 하고
- 같이 음악을 연주하고 노래하는 공간이거나
- 영화를 함께 보고, 함께 게임도 하고
- 아무 것 없이도 편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넉넉한 공간입니다.
맏앙(마당)
- 집 앞에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작은 공원이 있습니다. 벤치와 간단한 운동기구 등이 있습니다.
- 양쪽으로 2호터널과 3호터널이 있어서 차소리가 요란하긴 합니다만,
- 그런만큼 아무리 시끄럽게 떠들고 놀아도 아무도 뭐라할 사람이 없는 공간입니다.
- 매화와 목련이 아주 예뻐요.
마실(동네)
- 10분만 올라가면 남산 약수터와 식물원 등이 있습니다.
-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배드민턴장이 있는데, 평소에 쓰는 사람이 없어 거의 독차지할 수 있지요
기타
- 베란다에서는 담배를 필수가 있고, 세탁기가 있습니다.
- 집 앞에 넓은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어지간하면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물건들
읽을 꺼리
- 만화책 - 디디와 달군이 기증한 만화책들이 시간을 도둑질해갑니다.
- 도서관 - 지음 아규가 갖고 있던 책들에, 사람들이 조금씩 더하고, 남산도서관에서 빌려오는 책들로 채워져, 점점 풍성하고 다채로워지는 책들입니다. 시간 도둑은 이것도 못지 않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