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전 양군

해방촌 게스츠하우스 빈집/빈마을
121.131.134.186 (토론)님의 2008년 3월 27일 (목) 20:0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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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곡의 어감을 되도록 살렸음 싶은데, 잘 안되네.. 암튼 검토바랍사~ 훗


한강에서 낙동강끝까지

산 허물고 운하 만든다네

숲과 마을 다 물에 잠기고

인간과 자연 모두 쫓겨난다네

공구리로드 넘치는데 운하는 왜파나

아저씨 설마 농담인거죠 대운하 파지마


새만금 갯벌 죽어간 생명들

끝나지 않은 생명의 몸부림

어리석은 개발 정책들로

얼마나 많은 생명 사라져갔나

공구리로드 바다를 죽이고 산들마저 파헤쳐왔지

이제 그만둬 제발 멈춰줘 대운하 절대안돼


경제 개발이란 허울뿐인 놀음에

무수한 생명과 삶 사라지네

권력자 건설족 투기꾼 배만 불려주면 그만인가


공구리로드 넘치는데 운하는 왜파니

아저씨 설마 농담인거죠 대운하 절대안돼

공구리로드 이제그만 운하따윈 필요없어

우리의 미래 생명을 위해 대운하 막아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