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장 복합 사회에서의 자유"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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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거대한 전환> 대단원의 막...을 장식하고 있는, 자유라는 딜레마의 문제. 사회라는 건 자유의 종말이냐, 자유의 재탄생이냐... 시장 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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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불관계에서 벗어나 자발적 책임의식을 느끼는 사람이 등장하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는 상황들이 현실에선 참 많다..
 
지불관계에서 벗어나 자발적 책임의식을 느끼는 사람이 등장하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는 상황들이 현실에선 참 많다..
 
자본주의라는 모태신앙 속에서 태어난 우리들이 이 신앙에서 자유로우려 할 때 끊임없이 관계 속에서 부딪히는 문제..
 
자본주의라는 모태신앙 속에서 태어난 우리들이 이 신앙에서 자유로우려 할 때 끊임없이 관계 속에서 부딪히는 문제..
에 대해서 되돌아보게하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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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서 되돌아보게하는 글이다. /시금치

2011년 2월 9일 (수) 13:14 기준 최신판

<거대한 전환> 대단원의 막...을 장식하고 있는, 자유라는 딜레마의 문제. 사회라는 건 자유의 종말이냐, 자유의 재탄생이냐... 시장 속에서 생산자/소비자의 파편화된 거래 관계로 길들여진 개인들은 어떤 관계 내에서도 지불 여부에 따라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고 하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내면화하고 있다는 점... "나는 내 대가를 지불했고, 평생 빚진 거 없이 살아왔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지불관계에서 벗어나 자발적 책임의식을 느끼는 사람이 등장하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는 상황들이 현실에선 참 많다.. 자본주의라는 모태신앙 속에서 태어난 우리들이 이 신앙에서 자유로우려 할 때 끊임없이 관계 속에서 부딪히는 문제.. 에 대해서 되돌아보게하는 글이다. /시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