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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7일 (화) 04:07 기준 최신판
3/21 빈 마을 달거리[편집]
장소 : 옆집
참석자 : 윗집(지각생, 공룡, 잇을, 나리, 네오, 나비, 깅)
옆집(말랴, 승욱, 달군, 디온)
아랫집 (짱돌, 아규, 현명, 데반, 고은, 복도르, 지음, 정란 )
닉산재(제프, 미누)
참관자 (언저리, 감자)
기록: 디온
저녁 일곱시에 모이기로는 하였지만, 언제 시작할지 살짝 의문을 품으며 윗집에 갔다.
10분쯤 일찍 도착했는데, 잇을은 쑥전을 먹고 있고,
네오는 쑥전을 부치고, 화장실에선 공룡이 청소를 하고 있었다.
“맛있어- 역시 쑥이야!” 잇을은 네오의 공덕은 아랑곳 않고 쑥에 대한 칭찬만. 흐흐
마음이 무겁다. 세미나에 들어가 뻘소리를 한 것도 있고, 빈 화폐, 빈 재단 이야기를 위해 미리 쓰여진 문서들을 읽고보니 영 마음이 무겁다. 왜일까.
7시 30분...
우글거리는 사람들 사람들. 지각생은 사람이 많아서 좋다고 하는데, 역시 숨막힐 지경.
여자방에 밥상 두 개를 펴고 둘러앉았다. 쑥전은 점점 두꺼워지고... 아랫집에서 빵을 만들어왔다.
난 이 빵이 참 좋더라.
누군가 반상회 하자 하니,
반상회가 뭐냐 싫다-
그럼 뭐라 부르냐? ... 빈상회 하자.
빈상회가 뭐냐. 빈정상한다. 다른 거 뭐 없나?
달거리로!
달거리--- 콜!
주제[편집]
빈집3 집들이 4.4-5/작업실(공부방) 운영[편집]
- 빈집3 개장한 지 3주. 이제 청소랑 정리랑 할맨치 했으니 누구든 뭘 할라믄 들어와서 해보시라.
- 빈집 3 너른 방에 '작업실' 시범운영 한 달간.
- 뒷정리, 방바닥 쓸기 기본.
- 차 무한 리필.
- 공간사용료는 1000원/외부인, 1000빈?/빈동네 사람
- 12시 폐장. 특히 사람 들어와 살게 되면 더더욱.
옆집에서는 12시가 기본 자는 시간. 그 때까진 누구나 와서 뭐든 해도 좋음. 12시 이후엔 너른 방으로 들어가든, 마루에 있을라믄 조용히 있든 하시기 바람. 잠자는 거 방해될 시 화르륵!(두 D~들이 동시에 타오를 것임)
홈페이지 개편[편집]
지 각생 : 윗집에서 사람들 많아져 소통 어려움. 장투들끼리 소통하기 위한 내부용 메일링 리스트나 게시판 하나 있었으면... 윗집만 할 게 아니라, 빈동네 생겨 얼굴보기 힘들어지니 장투들 내부소통공간 만들자. 윗집은 잡기장 만들기로 했음.
달군 : 비공개로 할건가?
지각생 : 로긴해서 들어올 수 있음.
말랴 : 그렇게까지 할 필요 있나? 굳이 다른 사람들이 보지 말아야할 것 인가? 아님 외부 스팸 때문인가?
나비 : 기본적으로 공개게시판으로 하되, 필요에 따라 블로그에 비공개 글 올리는 기능 사용하는 것.
승욱 : 게시판 있으면 좋겠다.
달군 : 다른 사람들에게 글 공개할 때 같이 소통하는데 위키보다 게시판이 좀더 편할 때 있음. 자료 쌓아두는 것은 위키가 좋지만,
말랴 : 이원화가 되면 하나가 죽을 가능성이 있지 않냐. 위키 안쓰게 되고.
지각생 : 실질적으로 위키를 쓰는 사람이 소수 아닌가 싶고. 그 소수는 잘 활용하고 있기도 한데, 크게 달라질 게 있을까. 위키 쓰기 힘든 사람들이 게시판을 쓸 거니까.
아규 : 그냥 남들보기 좀 민망한 이야기도 하고 싶어서 그런 거 아녔어? 약간 내밀한 이야기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말랴 : 메일링, 위키, 팀블로그 못들어가고 있긴한데, 위키가 어려워서 못 들어가는 건 아닌데... 편한 게시판이 생기면 위키 안쓸 거임.
네오 : 동네 차원도 있고, 각 집에서 소통하는 게 필요하지 않나. 빈 동네로 전환하믄서 서로 말할 기회도 엄꼬.
공룡 : 팀블로그가 있는데, 기존의 아랫집 색깔이 있고... 다른 집들이 각자 자신의 특색을 갖춘 뭔가 있었으면.
달 군 : 여기에 다른 어떤 특성을 외부에 드러낼 때, 필요할 수 있다. 나도 그런 생각한 적 있는데. 따로 독자적인 페이지가 필요하냐 빈집3만의... 이런 고민은 있을 수 있는 것 같음. 아랫집-윗집은 옆집보단 더 긴밀했었겠지만,
"메인 페이지 개편을 해야하는 것 아닌가.
내부소통이 필요하다고 하면 만들면 되는 것."
--대강 콜들...
말랴 : 현재 빈집 위키 지속하는 부분에 별 문제가 없으면, 큰 이름을 빈마을로 바꾸고 그 카테고리를 나누든가 하는 게 필요하지 않나.
달 군 : 위키와 게시판을 병행하는 게 필요할 것 같음.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게시판은 필요함. 위키의 방식이 솔직히 커뮤니케이션 하는 데 편하지 않음. 게시판 내용을 위키로 번역할 수 있는 사람들이 정리하는 게. 위키에 자료 많아 좋다. 둘러봐도 재정이 이렇게 되어있고... 알 수 있어서..
말랴 : 일반 페이지 열어서 빈집 위키에 링크 걸어두는 건 쉽지 않나.
달군 : 프레임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가면 좋잖나.
지음 : 합의하면 지금 만들자 하면 된다.
달군 : 내부게시판, 위키 보완 게시판, 각각의 빈집 잘 드러나게 초기 페이지 변경.
지각생 :초기 페이지 만드는 건 지각생이 붙겠음. 몇 명 꼬드겨서...
아규 : 위키 페이지 변화하고 싶은 건 거기서 논의하고... 여까지.
진보넷승욱 잠시 << 사진 리사이징 제대루 하자.
"웹 팀 굴리자. 지각생, 승욱? 따로 지원합시다."
빈트럭[편집]
말랴 : 카 쉐어링. 렌트 개념은 아니고 자동차 공유하는 개념. 중고 1톤 탑을 구매해서. 160만원 미만. 더블캡 트럭으로 빌려주거나.. 적정한 가격으로. 일종의 수익사업+농사+짐배달+노획
달군 : 차를 가지고 있으면 차에 의지하게 되는 문제 있지 않나?
지음 : 그렇게 안하는 방법을 고안을 해야지.
승욱 : 자전거로 충분한 거 아니었어?
지음 : 거의다 가능한데, 장롱 그런 건 힘들어.
말랴 : 장거리가 있기 때문에... 농사 수색 밭에서 뭔가를 갖고 온다 할때.
승욱 : 렌트나 쉐어링이 우선이 아니고, 가장 명확한 거는 농사. 그밖의 것은 실질적으로 필요한 건가?
지음 : 한 사람이 사업을 생각하는 거겠죠. 사업이 구체적이어야 겠다. 데반이나 말랴 중심으로 진행하면 좋지 않을까?
아 규 : 작년에도 트럭 이야기 있었는데- 빈집에서 돈 벌어야 하는데, 빈 가게- 한철 노동력 필요한 지역에 같이 가서 작업하고 상품성 떨어지는 거 좀 거둬들여 돈좀 마련하는. 구체적으로 과수원 일하고 하품 과일들을 실어와 상품화하는.
디온: 구체적으로 찾을 수 있나?
그렇다네-
빈가게도 가능하고... 연구해보기로...
빈 농사[편집]
데반 : 수색땅 400평
-박영재씨+3명 가 공짜로 받은 것, 그 땅 관리, 운영하고 싶어함)
화정 분양자 +빈집의 공동경작 생각. 콩, 들깨, 참깨. 우리 맘대로 할 수 없고 생산물 분배 애매함.
- (데반이 200평 정도 떼달라 했을 때 5구좌=37만 5천원 어떠냐)
황무지 땅을 개간해서 우리가 지대 주고 농사짓는 형태라면 좀 그렇지 않냐?
어떤 땅이든 지대 주고 농사를 짓긴 해야하는데... 주말농장에 비해 엄청 싸나, 황무지땅을 개간해줘야 하는가.
계속 농사를 계속 지어갈 수 있는줄 알았는데- 처음에 황무지땅을 개간할 사람이 필요해보임.
농사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조직해서.
내년에는 어떻게 받아야하는지 모르겠지만,
짱돌 : 귀농실습지로만 쓸 것이라 함.
말랴 :200평에 더 싸게 해서 2-3년 하는 거 아니면 캔슬하자.
지음 : 일단 농사를 짓겠다는 마음이 있었던 사람들의 의견 내자. 분배보담, 우리가 얼마나 맘대로 심고 가져올 수 있냐가 중요하지 않을까. 공동경작을 해서, 거기서 몇 평 띠어서 우리농사 지으면 안되나?
데반 : 몇 평 안되는 거 돈 내고 쓸거면, 주말농장이 낫다. 거까지 움직이는 거랑 황무지고...
지음 : 50평이라면 주말농장 10구자 할 수 없는건데... 공동경작은 힘 닿는 만큼 결합하는 거잖아.
말랴 : 결합 애매하다.
창균 : 빈집에서 공동경작 결합하면 적어도 몇 사람은 책임지고 가야하지 않나?
공룡 : 우리가 공동경작 하지 않고, 따로 하려했을 때 어느 정도 수확을 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야. 우리 옥상에도 밭을 만들려 하고 있고,
지음 : 옥상은 최대한 크게 간다. 그거와 상관없이.
말랴 : 저 밭을 염두에 두고 옥상 줄이려 했던 건데
지 음 : 그거 염두에 두지 말고 옥상 크게 간다. 주말농장처럼 5평에 잘 관리된 땅 5만원에 살거냐, 아니면 100평을 하는데 황무지 개간해서 좀 싸게 산다로 갈 수도 있다. 아님 공동경작 할 경우, 가서 일 좀 배우면서 땅 개간하고 구석 50평쯤 부탁해 우리 농사 짓도록.
공룡 : 밭에서 우리가 뭘 독립적으로 한다고 해도, 작물은 곡물로 갈 생각이었잖아요. 그러면, 우리가 농사 경험이 풍부해서 황무지를 어떻게 .
짱돌 : 그건 교육해주신다고 했으니까. 농사짓는 건 봐주기로 했음.
달군 : 200평을 하는 건 부담스러워하시는 거잖아요.
지음 : 30평만 좀 받으면 안되나.
달군 : 공동경작 한다는 게 너무 애매. 얼마나 가야하고 어떻게 분배도l고.
지각생 : 관리 운영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지.
데반 : 농사짓는 전반을 관리하는 거지. ??
디온 : 다음주 내로 결정 봐야하는 거면, 시간이 엄따. 그런데 저쪽에서 얘기하는 거를 정확히 어떤 뉘앙스인지, 정보가 불분명해보인다. 확인해야하는 거 아임?
말랴 : 우리 안을 명확히 하자. 난 지음 안에 콜.
데반 : 내일 전화해서 확인하겠다.
잠시 휴식----
스물 셋이냐, 넷이냐... 창문을 열고 환기.
담배 한 대들 피우시고 돌아오심. 이때 시각 9시.
빈집4[편집]
지 음 브리핑 : (제프, 미누, 미겔, 승현 사는 집. 1900전세. 방4개, 화장실2개. 집상태 각자 짐작. 도시가스. 계약기간이 끝나는데 재계약 할거냐... 900은 빠지고. 제프 1000만 있음. 1900 유지므로 900 있으면 계약가능. 8월에 제프 가는 데, 그 때 가서 1000 얻거나 빼거나. 빈집재정 1000을 빌릴 수 있음 6프로. 월 5만원.) 허름해도 각방 가능. 거리는 약간 있지만 같은 동네고. 문제는 지금 방이 다 차있는 상태. 추가적으로 사람이 더 사는 구조는 아님. 4월 20일 경.
일단 사시는 분 이야기는?
제프 : 승현은 계약 끝나 집 없어지면 빈집 안으로 들어올지 고민하고 있고.
민우 : 사는 사람 그대로 변함없이 빈집4로 인수되는 거라 들었음. 집을 구하고 있는 상황이긴 하고, 그대로 된다면 잘 되었다고 생각했다.
지음 : 지금은 전세라서 월세 없는데, 빈집은 기본적으로 한 달에 6만원 내고 있고, 최소한 빌린 돈에 대한 이자를 내야하는 거라서 그걸 감수하고도 재계약 하는 게 좋은지.
민우 : 그래도 괜찮다.
지음 : 우리의 여유자금 1000만원이 다고, 빈집들 포화인데 여기에 돈을 묻는 것이 좋을지 잘 생각해볼 필요-
승욱 : 빈집에서 독방체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을지 논의해보자.
지각생 : 같이 사는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가끔 혼자 있고 싶을 때가 있다.
디온 : 닉산재에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은 이동이 가능한가? 독방 포기하고 다른 사람들과 같은 방 쓰는 것도 가능한가? 그러니까 빈집체제로. 제프 : 뭐..응. 다른 사람들, 빈집 아니면 대안 없다.
미누 : 생각을 안 해봐서..
말랴 : 8월에 다시 빈집4 이전을 논의하더라도, 일단 인수하고 가자.
지음 : 빈집4가 실제로 필요한 상황이므로, 진행 들어간다. 시간되는 사람 붙어라. 일단 지음 가고,
아규 : 나 집 보러 댕기는 건 할 거임.
<<이때 구석에서 정란과 아규 웃기 시작. 빈 복덕방 준비하겠다능. 아예 차리자.
공인중개사 2-3명. 공짜강의 가능. 급 결의한 자들(데반, 장감독, 잇을).
재정[편집]
윗집 : 66만원. 분담금 다 내도 언제나 5만원 적자.
전기 22000/ 가스 9만/ 물값... 여름부터 안정화될 듯.
3-4월 고비고 넘어가면 될 듯. 정산 해보고 나중에.
옆집 : 월 대출금 124000원, 4명 나눠내면 4만 1천원에 공과금 포함해서 월 6만원씩 공간분담금하기로.
식비 1인당 2만원+a. 대략 다른 집들과 비슷.
아랫집 : 손님분담금이 20 정도. 장투 분담금 내고 하면 적자는 안남. 대출분 8000에 40만원이 나가므로. 대충 계산 때려보면 이번 달은 손님분담금은 30가까이. 일본손님 캄솨.
두유팀- 수유 1주일에 한 번 3리터. 병당 11000원.
아랫집 흑자분- 빈 동네건지, 아랫집건지? 현재까지는 아랫집거라 할 수 있다.
빈 재단[편집]
지음의 기인 브리핑. 참고자료는 위키에. 제안이니까
일단 생각좀 해두고, 앞으로 이야기 많이 해보자.
표 만들고 자료 정리하느라 지음 고생했다. 박수- 짝짝짝!
빈 화폐[편집]
역시 지음의 브리핑. 자료는 역시 위키에.
핏대 선 목소리. 지음, 화났다.
쏟아지는 질문들과 논쟁들.
-기존의 화폐체계와 어떻게 차별화될 수 있나?
-가사노동, 재생산노동에 대한 가시화는 쉬울 수 있지만, 칠판 실패의 관점에서 재화-서비스 등의 유통을 촉진하는 데까지 이르지 못했기 때문 아닐까.
-그러면 가사노동에 대한 분담 문제는 화폐로 해결 가능한가요?
-선물의 위험성. 흐름이 끊기고 원망이 쌓이고.
-화폐 자체가 가지는 위험성 없나. 등가교환을 시키는 거. 빈 화폐 이야기 나오자마자 사람들 바로 적용 들어가서 이거 저거 빈으로 매기고 있다.
-거부감이 있다 하더라도 무형의 노동을 가시화하자. 소통의 문제를 대안화폐로 해보자.
-세미나 - 공동노동에 대한 이야기. 소통이 안되는 거. 대안화폐 자체에 대한 공부.
-각 집에 맞춰 이야기해보고 구체화된 이야기 가지고 하자.
-빈집이 필요한 공동의 노동을 가시화하고 굴러가게 하고 나누고.
-구체적으로 개인과 개인 사이에도 돈다고 하는데 어떻게?
(나도 이야기하느라 기록 중단. 어쨌든 옆집 집들이에서 to be continue...)
기타[편집]
언저리 : 맥주팀. 맥주 캔작업을 하는데, 그 정체불명의 원료. 로컬푸드도 아니고. 호프 대신 인삼 좀 넣어서. 완전곡물 볶고 당화시키자- 그래서 팔자.
디온 : 그거 곡물 볶는데만 5시간이다. 어디 맥만동에서 할 때 같이 가서 해보는 건 조직해볼 수 있을 듯.
아규 : 공동청소- 아랫집에 집별로 1-2명 와달라...
옥상 밭 만들기. 이번 주에 하자. 매일 오전10시. 자재- 방수재는 말랴 데반이 사오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