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빈집은 게스츠하우스, 손님들의 집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살림살이를 꾸려가고자 합니다. 물론 전세 계약자와 대출 계약자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사람들 역시 손님들 중 하나일 뿐인 구조를 만들고자 합니다. 그 사람들 역시 장기투숙자에 하나로서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권리와 의무를 가집니다. 또, 그 사람들이 어떤 이유에서든지 간에 빈집을 떠나더라도 전세 및 대출 계약 기간 전에 계약이 폐기되는 일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빈집은 월이자와 공과금만 사용하는 사람들이 적절히 분담하면, 재정적으로는 유지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재정 공개

• 2008년 4월 재정 정리(4/1 ~ 4/30)(정리 : 지음)

1. 전월 이월금 = 1,351,000원
2. 수입 : 949,970원
   1. 공간분담금 + 술판매 수입 = 217,000원
   2. 장기투숙자 공간분담금 = 180,000원
   3. 후원금 = 400,000원(김지호, 강영구)
   4. 기타수입 = 152,970원(매가패스 사은품 50,000원 + 전주인 가스비 대납? 102,970원)
3. 지출 : 878,300원
   1. 대출이자(월세) = 400,000원
   2. 공과금 = 178,300원
      1. 인터넷 = 2,870원(첫달 할인)
      2. 가스 = 102,970원
      3. 전기 = 72,460원(2월, 3월)
   3. 부채 상환 = 300,000원(지음 대출금 상환)
4. 잔액 : 1,422,670원 (전월대비 +71,670)
5. 부채 : 1,000,000원 (전월대비 -300,000)
6. 비고
   1. 전주인이 3월 가스비를 2월 가스비에 합쳐 납부함. 나중에 빈집에 청구할 수도 있으나 일단 기타수입 처리함.
   2. 빈집 이용과 무관한 후원금을 매달 수지 계산에 넣어야 할지 말지 다시 결정할 필요 있음.
   3. 기타수입과 후원금, 부채상환금을 제외하고 다시 수지 계산을 하면, 181,300원 적자
   4. 후원금과 기타수입 덕에 이번달은 흑자로 계산되었으나, 이에 의지하지 않고도 수지 균형을 맞출 방법을 강구해야 할 듯.

• 재정:2008년 03월

재정 구조

• 계약상황 : 전세 1억2천만원(9천+3천 두 가구). 2월 21부터 2년 계약. 계약자 김승택(9천), 나윤미(3천)
• 대출금 : 8천만원(금산재단 전세자금대출, 계약자:김승택), 연이율 6% (월이자 40만원)
• 출자금(보상전무, 원금상환) : 2천만원(지음), 2천만원(아규)
• 주거래 통장 : 한국씨티은행 05-32-260387 (예금주 : 김승택)
• 재정관리자 : 한 달에 한 번 장기투숙자 중 1인을 제비뽑기로 결정
• 재정공개 : 한 달에 한 번씩 정리 홈페이지에 공개

예산 계획

4월 1일 회의에서 결정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예산안입니다. 아래와 같이 4월~5월 두 달간 시범운영 2기를 진행합니다.

• 수입
  • 공간분담금 : 45만원
    • 장기투숙자 : 4명*60000만원 이상 = 약30만원
    • 방문자 : 120명*1,000원 이상 = 15만원
  • 사업소득(술/차 판매) : 200병*약 500원=약 10만원
  • 후원금 : 10만원
  • 출자금

• 지출
  • 월이자 : 40만원
  • 공과금(가스, 전기, 상하수도, 쓰레기, 인터넷, 전화) : 약 25만원

• 비고
  • 공간으로는 수익을 발생시키지 않고, 기본적으로 수입과 지출의 균형을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 흑자인 경우 적립해서 게스츠하우스 확대/확산에 이용.
  • 적자인 경우 월말 이벤트 등을 통한 후원금으로 적자 해소.